역대 최고기록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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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전 세계에서 최근 1주간 1000만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한 뒤 "지난해 4월 말 세운 직전 최고 기록(570만명)의 2배 가까운 규모"라고 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미국과 유럽에서는 감염자 증가세가 수직 상승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이날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주(州) 대부분이 지난 주말 연말연시 연휴에 따라 확진자 집계를 멈췄음에도 최다 기록을 세운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주 중 추가 보고에 따라 확진자 수가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는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대를 웃돌았다. 영국은 19만2016명으로 20만명대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16만2041명, 10만2571명이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비율이 80%에 이르는 스페인은 8만2391명으로, 최근 2주간 확진자가 520% 폭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러스가 등장한 지 2년이 지나고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4만2480여명에 그쳤다. 2020년 10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사망 규모는 앞으로 수주 내 오미크론 확산 움직임에 따라 전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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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라는 초기 주장은 더 많은 데이터가 나와야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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