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어린이공연장 개관
안심숙소 대상자 백신 2차 접종 완료하고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 가족이며,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돼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 가능...아동의 만 2세 생일 도래하는 전 달까지 1인 당 3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 치료체계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재택치료자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이때 동거가족도 같은 기간 격리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처럼 확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택치료자 가족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동거가족의 동반 격리는 재택치료를 선택하지 않으려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됐다.
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안심숙소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의 가족이며,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어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중곡동에 마련돼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며 향후 확진자 발생률 및 가족안심숙소 이용률 등을 감안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가족객실 3개를 포함해 총 24객실이 구비돼 있고,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숙소이므로 일반투숙객은 받지 않는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최대 8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다. 이처럼 숙박료 전액을 지원하는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 운영은 서울시 자치구 중 광진구가 유일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족동반격리자 최초 모니터링 시 요청하거나 직접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재택치료전담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가족들의 불편함과 불안을 없애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기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민 여러분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3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4일 보건복지행정타운에서 광진 어린이공연장 개관식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및 꾸미팡팡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은 연면적 5만2222㎡(1만5797평)에 지하 2, 지상 20층으로 조성된 의료·업무 중심의 특화 공간이다.
4일 보건복지행정타운 별관 4층에서는 광진 어린이공연장 개관식이 개최됐다. 어린이공연장은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73석 규모 공연장과 전시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학예회, 발표회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 활동을 위한 공연장 대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기획 공연프로그램 운영 ▲외부 공연프로그램 유치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교육 및 강연 등 다목적 공연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날 3층에서는 지난해 10월 군자동에서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이전한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확장 이전 및 꾸미팡팡놀이터 개장식이 열렸다.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09년12월 설립 이후 부모, 영유아,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질 높은 보육 정보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새 둥지를 튼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별관 3층은 ▲공동육아방 ▲꾸미팡팡놀이터 ▲키움센터 ▲시간제보육실 ▲수유실 ▲상담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꾸미팡팡놀이터는 이날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꾸미팡팡놀이터는 442㎡(약 134평) 면적의 아차산 숲속 컨셉트 실내놀이터로 ▲편안한 쉼터 ▲즐거운 폭포 ▲신기한 광산 ▲재밌는 야영장 ▲신나는 언덕 ▲빛나는 무지개의 재미있는 이벤트 방들로 구성돼 있다.
개인은 24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영유아와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관은 지역내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만 홈페이지에서 기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개인은 영유아 1인당 2000원, 보호자 1인 무료 및 보호자 2인부터 1000원 ▲기관은 영유아 1인 당 1000원, 교사 및 인솔자는 무료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시범 운영 예정으로 꾸미팡팡놀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날 방문한 시설들이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갑 구청장은 “어린이공연장 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으로 우리 구 어린이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광진구에서 마련한 다양한 보육과 교육 정책들을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아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1월1일 이후 출생아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 보호자이다. 어린이집 및 종일제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있는 가정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아동의 만 2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 달까지 1인 당 3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급된다.
이번 영아수당은 기존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0세에게 월 20만원, 만 1세에게 월 15만원을 지원했던 가정양육수당 대신 지급되는 것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인상돼 2025년에는 월 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1월5일부터 가능하며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의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 복지로, 정부24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구는 2022년1월1일 이후 출생아 중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게 2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양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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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올해부터 첫 지급되는 영아수당은 만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민 누구나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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