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사랑상품권 판매액 111억원 돌파…지역 내 소비 증가
올 발행액 120억원 달성 무난…조기소진 예상
지속적 할인혜택·이벤트·판매대행점 확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11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판매액 33억원의 3배를 넘어서는 규모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은 11월 말 기준으로 모바일·지류 합해 111억원가량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판매액이 85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두 달 만에 26억원어치가 더 판매됐다. 이 추세라면 올해 계획했던 상품권 발행액 12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산청사랑상품권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산청군이 올해 국비 8억2000만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상품권 판매대행점의 확대와 경품 이벤트, 지속적인 가맹점 등록 홍보 등의 노력이 동반상승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부터는 상품권 판매점과 환전지점도 확대된다. 현재는 지역 내 농·축협 19개 지점에서만 가능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경남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도 판매·환전이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의 경우 상품권 취급처 확대를 위한 시스템 개편으로, 오는 13일부터 판매가 일시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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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6월 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50억 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본의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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