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스투어 2021시즌 최종전 찰스슈와브컵챔피언십 최종일 6언더파, 랑거 '최우수선수'

필 미컬슨이 챔피언스투어 찰스슈와브컵챔피언십 우승 직후 아내 에이미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피닉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필 미컬슨이 챔피언스투어 찰스슈와브컵챔피언십 우승 직후 아내 에이미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피닉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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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개 대회에서 4승."


필 미컬슨(미국)의 괴력이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골프장(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 2021시즌 최종전 찰스슈와브컵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마지막날 6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우승(19언더파 265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 44만 달러(5억2000만원)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찰스슈와브컵(최우수선수)의 주인이 됐다.

미컬슨은 지난해 8월 만 50세 이상 선수들만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해 곧바로 데뷔전(찰스슈왑시리즈) 우승에 이어 10월 도미니언에너지채리티클래식, 올해 역시 10월 컨스털레이션 퓨릭&프렌즈와 이 대회까지 쓸어 담았다. 지난 2월 콜로가드클래식 공동 20위가 오히려 부진한 경기로 남았다. 이날은 버디 6개를 솎아냈다. 최대 313야드 장타에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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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투어 역사상 첫 6개 대회에서 4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미컬슨 두 명뿐이다. 미컬슨이 여전히 PGA투어를 오간다는 게 흥미롭다. 지난 5월 PGA챔피언십을 제패해 ‘최고령 메이저챔프’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랑거는 64세 나이에 2승과 2위 네차례, 3위 두 차례 등 ‘노장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셋째날 자신의 나이보다 3타 적은 8언더파 63타를 작성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탱크’ 최경주(51ㆍSK텔레콤)는 공동 24위(9언더파 275타)다.

‘64세 노장’ 베른하르트 랑거가 PGA 챔피언스투어 2021시즌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64세 노장’ 베른하르트 랑거가 PGA 챔피언스투어 2021시즌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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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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