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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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울산의 부족한 청소년 정신과 확보를 위해 울산교육청이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의료원 설립 시 소아청소년정신과 개설을 울산시에 공식 요청했다.

울산의료원은 500병상, 22개 진료 규모로 울산시가 추진하는 종합 공공의료시설이다.


울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부족으로 위험군 학생에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6월 정신건강의학과 현황을 보면 부산이 123개로 가장 많고, 대구 69개, 대전 61개, 인천 50개, 광주 43개 순이다. 울산은 17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12월 기준 울산은 위의 시 중 전문의 1명당 3만3746명 학생 수로 전문의 수가 가장 적으며 1명당 수가 가장 많다.


울산 지역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에 따르면 위험군 학생은 2018년 1059명, 2019년 1081명, 2020년 840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자살 위험군 치료가 필요한 학생당 100만원 한도 치료비를 협약된 9개 의료기관에 지원한다. 10일 이상 연속 입원 시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신청학교나 현장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는 정신건강 전문의가 찾아가 상담과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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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단체생활을 하는 초·중·고 시기에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해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전문가가 학생을 상담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치료되도록 울산의료원 설립 때 소아청소년정신과 개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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