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부상과 경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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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119신고 기록과 구급 일지를 공개했다. 이날 아침 구급 차량 CCTV 영상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한 데 이은 것이다. 김 씨 사고와 관련해 허위사실과 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인권을 유린하는 조작 불법 선거 운동’이라면서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12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구급일지를 인용해 “11월 9일 0시 40분 이재명 후보가 휴대전화로 119에 엠뷸런스를 요청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아내가 구토 설사 증상을 호소하고 얼굴에 열상있어 응급실에 가야한다고 설명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현장도착한 시간은 오전 1시이며 병원이송은 1시 31분”이라면서 “구급 일지에 기록된 환자 평가 소견에는 환자가 방안에 누워 있는 상태였고 오심, 구토, 설사, 어지러움을 호소했으며 왼쪽 눈에 부종과 열상 2센티미터가 확인된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 말에 의하면 8일 점심 이후 오심 구토 설사 증세가 있었고 9일 10시 50분 구토후 의식이 소실됐으며 소실중 얼굴 왼쪽 눈 부분 부딪쳤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후보와 배우자 동의하에 소방서와 병원에서 받은 자료를 근거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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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백브리핑에서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환자가 가장 취약한 상태에서 영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거에 대해서 윤리적으로 적절하냐에 대한 고민이 잇었다”면서 “후보나 배우자는 선대위 차원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이지만 의료윤리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다”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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