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흥행…출시 초기 흥행 성적 역대급으로 평가돼
NFT·메타버스 사업의 청사진 제시

[클릭 e종목]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60%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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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63,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0,0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엔씨 PC방서 로블록스 게임 즐긴다…국내 시장 마케팅 협력 [클릭 e종목]"NC, 전 세대 MMORPG 수요 흡수…목표가↑" 가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거뒀다. 그럼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발표된 신작 ‘리니지W’의 흥행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에 대한 청사진을 고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0% 상향 조정했다.


1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5% 감소한 500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78% 줄어든 9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10.70%, 24.27%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74만원에서 118만원으로 60%가량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78만원이다.


목표주가를 대폭 끌어올린 것은 지난 4일 출시된 리니지W의 흥행 때문이다. 리니지W의 4~10일 간 흥행성적은 매출과 트래픽 모두 엔씨소프트의 역대 게임 중 최고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에 서버도 108개로 시작해 132개로 증가했으며 이날도 12개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 흥행의 핵심은 국가 간 경쟁 시스템”이라며 “여러 국가 간 유저들이 실시간 소통하고 국가 간 경쟁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 게임성을 대폭 제고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FT 기반 ‘플레이투언’(P2E) 게임과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P2E란 게임 속 생태계를 통해 돈을 버는 게임구조를 말한다. 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강점 장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가상세계에서 경제시스템이 구동된다는 점에서 초보적인 메타버스 형태를 띠고 있다”며 “아이템의 획득과 유통이 게임의 주요 요소이기 때문에 NFT 기반 P2E 게임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향후 엔씨소프트는 상당수 신작을 NFT 기반 P2E게임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될 리니지W 북미 및 유럽은 NFT 게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온2, Project TL 등도 전 세계 동시 출시하면서 NFT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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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사업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자회사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 중이다. 유니버스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등을 활용해 가상 콘서트, 가상 팬미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유니버스의 일부 서비스는 메타버스의 초기 형태”라며 “궁극적으로엔씨소프트는 강점인 게임과의 연동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의 완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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