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마련…5대 전략 27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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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한다.


경기소방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 간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시설물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특수시책 등 5대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골자로 한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먼저 화재경계지구와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공사장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마련한다.


또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의 대피공간 등 설치를 독려하고, 다중이용시설에는 관계인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여행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놀이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행위,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화재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2건 이상 발생 대상물의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해 각종 체험 및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한다.


이상규 경기소방본부장은 "올 겨울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는 가정과 일터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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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연평균 9584건의 화재가 발생해 601명의 인명피해와 2482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겨울철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 재산피해 모두 연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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