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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정필모 “EU의 'USB-C' 타입 표준화 추진 협력해야”

최종수정 2021.10.20 12:14 기사입력 2021.10.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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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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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비용 절감과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우리나라도 유럽연합(EU)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충전기를 'USB-C타입'으로 단일화하는 방안에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EU에서는 C타입으로 충전기를 표준화했을 때 연간 2억5000만유로(약 3400억원) 이상의 비용과 1000톤 정도의 전자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EU의 표준화 과정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우리도 공조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동의한다”고 답했다.

지난 9월 EU는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제조업체들이 모바일 기기 충전기를 USB-C타입으로 통일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 도입에 나섰다. EU는 제조업체에는 2년간의 준비 기간을 부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조치로 휴대전화, PC 등과 관련 있는 전자기기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충전을 위해 애플의 8핀 라이트닝 케이블과 대부분의 다른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USB 케이블, USB-C 타입 케이블 등 3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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