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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흥국증권은 18일 반도체 차질로 인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업종에 역설적 투자 기회가 왔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3분기 자동차 업종 실적은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가동률 하락, 비용 부담 증가(운임/원재료)로 시장 컨센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이후 이어진 반도체 차질 이슈로 국내 자동차 업종 주가는 연중 고점대비 -17.4%/2분기 이후 -3.9% 하락했다.

김귀연 흥국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주식 투자 관점에서 저점 매수, 2022년 실적과 수익에 기반한 투자 전략에 대해 고민 해야 하는 시점이라 판단한다"면서 "반도체 차질 물량은 향후 이연 수요로 돌아올 것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확대에 따른 글로벌 수요 증가, 낮은 재고 및 인센티브로 완성차 ASP 상승·수익성 확대, 원자재가 상승 헷지효과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분이 결국 이연 수요/실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주가 상승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완성차 업체의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현대차 6.5배·기아 5.6배로 반도체 차질이 가져다 준 역설적 투자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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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 커버리지 8개사 합산 3분기 매출 59.3조원(YoY -1.5%/QoQ -9.0%), 영업이익 3.7조원(YoY +292.7%/QoQ -14.7%), OPM 6.2%를 전망한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영업이익 각각 -5.9%·8.6%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가동률 하락에 따른 도매 판매 차질, 운임·원재료 등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위축에 기인한다.


내년까지 자동차 업종 투자 포인트는 단기 생산 차질로 인한 주가 낙폭 확대, 중장기 수익성 확보 가능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1) 반도체 차질로 인한 주가 낙폭 확대된 종목,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확보 가능한 종목, 글로벌 완성차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반등 가능한 종목 순으로의 선별 투자 전략 제시한다"면서 "투자 선호도는 [업종] 완성차 > 부품사 >> 타이어, [종목] 기아 > 현대차 > 만도 > 모비스 > 한온시스템 >> 타이어3사 순"이라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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