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이재명 대장동 개발 의혹, 공수처가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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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 관련해 검은 정치자금 조성 가능성을 거론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촉구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지사는 지금 택지개발이익 공공환수 취지를 퇴색시켰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택지 개발 이익을 환수하겠다’며 추진한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이익금 상당액이 특정 개인이 지분을 100% 소유한 회사에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을 위해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5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 참여한 민간 시행 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최근 3년 사이 해마다 100억~200억원대 배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화천대유는 성남의뜰이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 시기에 설립된 신생 업체"라는 점과 "이 회사 출자금은 5000만원이고, 금융권으로부터 수천억원대 차입금을 빌려 회사 운영 자금으로 썼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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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의원은 "공수처는 즉각 이 지사가 공공이익환수를 내세워 검은 정치자금을 조성했는지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 부분은 특혜 의혹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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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지사가 택지 개발 이익을 환수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감안할 때 성남의뜰에 참여한 화천대유 배당금만 수백억원대에 달한다는 것은 특혜나 검은의혹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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