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쿠팡과 함께 '교통안전 공동대책' 추진
서울시내 배달화물차 800여대에 안전속도5030, 보행자보호 홍보물 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쿠팡,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공동으로 '교통사고 제로 서울을 위한 교통안전 공동대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발달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화물차에 의한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08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를 차지하며, 치사율 100건 당 1.2명으로 승용차 치사율 0.5명보다 2.5배나 높아 지속적인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쿠팡은 첫 협업사업으로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배달화물차(쿠팡카) 800여대에 도로최고제한속도 준수와 보행자 보호 메시지를 부착·운행해 쿠팡카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일반 시민의 적극적 실천을 유도한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쿠팡과 배달사원 교통안전 교육 강화, 교통안전문화 확산 공동캠페인 등 교통안전 대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택배, 배달사와도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를 확대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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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로서 배달화물차에 대한 교통안전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서울시민과 배달화물차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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