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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코스피 입성하는 '아기상어'…국내 첫 조단위 유아동 콘텐츠 탄생(종합)

최종수정 2021.08.13 14:04 기사입력 2021.08.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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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래에셋증권 초도 실사 시작으로 유가증권 상장 본격 착수
국내 첫 조단위 콘텐츠 상장 기업 탄생 "글로벌 IP·K콘텐츠 원동력"

[단독]코스피 입성하는 '아기상어'…국내 첫 조단위 유아동 콘텐츠 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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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사상 처음으로 조단위의 유아동(캐릭터) 콘텐츠 상장 기업이 탄생한다. 주인공은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8월 기준 누적 조회수 90억뷰) '핑크퐁 아기상어'를 보유한 스마트스터디다. 2010년 직원 250여명으로 시작한 작은 콘텐츠 기업이 K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면서 국내 첫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으로 등극한 데 이어 이제 유가증권 상장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13일 스마트스터디의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가치 산정을 위한 초도 실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스마트스터디의 상장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지만, 회사 측은 상장 추진에 대해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만 전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도 하나의 대안으로 거론됐지만, 국내 시장에서 원하는 수준의 기업가치가 인정된다면 국내 상장이 나은 선택이기 때문에 코스피 입성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귀띔했다.

스마트스터디가 내부적으로 원하는 기업가치는 최대 4조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1조원 이상은 가능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스마트스터디가 기업공개(IPO)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단위 기업가치를 가진 유아동(캐릭터)콘텐츠 상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상장을 추진중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아이코닉스의 기업가치는 최대 4000억원이다. 2001년 설립된 아이코닉스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치로와 친구들' 등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앞서 2019년 공모가 기준 52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소프트 현재 시가총액은 1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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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의 조단위 입성이 가능한 배경으로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지적재산권(IP) 가치에 있다. 시장은 현재 1조원 수준으로 평가하지만 아기상어 IP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스터디는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연극, 영화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LG전자, 농심, 야놀자, 켈로그, 크록스, 크레욜라 등 국내외 500여개사와 협업해 총 1000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고 지속적으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미 세계 시장에서는 유아동 콘텐츠 IP로는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핑크퐁의 공식 유튜브 영어 채널은 구독자 수 5000만명을 돌파해 '5000만 어워드(50 Million Award)'까지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에 오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8월 현재 90억뷰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키즈 채널 니켈로디언과 함께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 영화 제작에도 돌입했다. 앞서 니켈로디언과 함께 선보인 애니메이션 '베이비샤크 빅 쇼'가 미국 시청률 1위에 이어 영국·이탈리아·호주 등 세계 시장에 흥행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스마트스터디는 쏟아지는 러브콜을 다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스마스트스터디의 최종 목표는 세계적인 종합 IP 비즈니스 콘텐츠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스마트스터디가 유아동 K콘텐츠의 포문을 열면서 국내 다른 기업들에게도 지속적인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긍정의 시선을 보낸다. 시장이 스마트스터디의 기업가치 조단위 산정에 이목을 집중하는 이유 역시 유아동(캐릭터) 콘텐츠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으면 업계 미치는 파장이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스마트스터디의 기업가치 역시 1조원을 인정받았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원 이상의 몸값을 적용받아 국내에서는 13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는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최초다. 더불어 지난 6월 스마트스터디의 2대주주 삼성출판사 가 한 기관투자가에게 지분 4만주를 131억원에 매각했고 구주 거래에서 평가받은 스마트스터디의 시가총액은 80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삼성출판사 의 지분율은 2020년 말 18.5%(45만4243주)에서 16.9%(41만4243주)로 변동됐다. 1대주주는 삼성출판사 김진용 대표의 아들 김민석 대표다. 그는 넥슨, NHN 등을 거쳐 2008년 말 삼성출판사 에 입사, 디지털 콘텐츠를 총괄하다가 2010년 6월 스마트스터디를 창업했고, 현재 스마트스터디의 1대주주로 19.43%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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