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동영상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사 키네마스터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자 삼성전자의 타이젠 운영체제(OS)용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급한 이력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0시23분 기준 키네마스터 주가는 전날 대비 9.60% 오른 2만7400원을 기록했다. 업종·기업 간 '초협력'으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가 합류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오디세이 플러스 등 VR 기기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으며 최근엔 AR글래스도 연구개발 중이다.
이 같은 가세에 키네마스터가 삼성전자 타이젠 TV용 SDK를 공급하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키네마스터는 전신인 넥스트리밍 시절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에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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