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기존에서 17% 상향 조정한 17만5000원"
커지는 中 화장품 시장 속 ODM 입지 탄탄

[클릭 e종목] “코스맥스, 중국 실적 힘입은 상승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매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선 화장품 매출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KB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152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31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시장전망치(컨센서스) 4047억원, 311억원을 상회한다.

중국 시장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KB증권은 2분기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1738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77억원으로 예상했다. 상하이 및 광저우 지역 매출은 각각 36%, 2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도 10% 내외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중국 시장의 실적은 커지는 화장품 시장에서도 제조업자개발생산(ODM) 1등 업체 자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맥스의 상위 고객사 라인업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 브랜드 업체들로 구축되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비자들이 자국 색조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며 “코스맥스가 이미 확보해둔 중국 지역 인기 브랜드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시장에선 화장품 부문이 돋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KB증권은 손소독제를 제외한 화장품의 국내 매출이 13% 내외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손소독제 매출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2222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200억원으로 예측된다.

AD

이에 KB증권은 코스맥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에서 17% 상향 조정한 17만5000원으로 추정했다. 전일 종가는 13만200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