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 대신 구슬땀 … 봉사로 더위 내쫓는 동명대 학생봉사팀
‘너나들이’ 팀, 우리동네 교통안전 지킴이
‘시담’ 팀, 어린이집서 봉사활동·앨범 제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봉사는 아름다워. 대학생들은 도리어 구슬땀으로 더위를 내쫓기로 했다.
동명대 학생 동아리 ‘너나들이’와 ‘시담’은 프로 냄새가 물씬 나는 봉사팀이다. 대외 자원봉사 공모전에 뽑힐 만큼 열정과 봉사 아이템을 갖춘 팀워크. 팀원들은 나란히 더위 속에 몸을 던졌다.
재학생 봉사팀 ‘너나들이팀’(팀장 박여영, 언어치료청각학과 4학년)은 팀원이 18명이다.
이 팀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연 제7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에 ‘우리동네 교통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출품해 선정됐다.
노인·아동·장애 3개 영역 3개 팀으로 구성해 부산 남구지역의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오는 10월까지 펼친다.
학생들은 지난 6월 24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교통안전 의식을 다지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찾아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로 했다.
또 온라인을 이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일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 대학 사회봉사단(단장 이준연 학생처장)은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교통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너나들이팀이 힘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너나들이팀 봉사는 지난해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영식) 주관 노인교통사고예방캠페인 ‘노(老)사고 NO 사고’ 프로그램에 이어 발전된 버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대전에 함께 선정된 ‘시담’(시간을 담다)팀(팀장 김도형, 광고홍보학과 2학년)은 팀원이 23명이다.
이 팀은 유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한 멘토링이 주 임무이다. 또 활동 내용을 사진에 담아 앨범으로 제작하는 봉사를 오는 10월 초까지 한다.
시담팀은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한샘어린이집, 감만어린이집, 사회복지재단 아이뜰어린이집 등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 아동들을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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