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 도이치모터스 에 대해 향후 고수익 사업부인 도이치오토월드 및 파생 사업의 수익비중이 증가하면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900원을 23일 제시했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신차 및 중고차 판매 호조에 따라 경상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올해 이치오토월드 운영이 본격화되며 도이치파이낸셜, A/S센터, 지카 등 사업부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전망"이라며 "도이치아우토(포르쉐)로의 브랜드 확장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며 멀티브랜드 딜러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한 4327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103억원이 전망된다. 도이치모터스는 2분기 BMW 및 미니 신차 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23.1% 증가한 312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포르쉐 신차 판매액도 17.2% 증가한 73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1조7828억원(22.9%)과 영업이익 528억원(17.6%)으로 추정되는데 BMW, 포르쉐 신차판매 호조에 오토월드 운영 본격화를 기반으로 한 고마진사업부(A/S부문, 도이치파이낸셜, 지카 부문 등)의 매출 증가로 큰 폭의 경상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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