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백신 접종자 우대한다 … 내륙노선 유상좌석 선택권, 제주노선은 수하물 우선처리 서비스
항공사 중 처음으로 백신 접종 승객 대상 혜택, 11일부터 한 달간 실시
노선 따라 앞좌석·비상구좌석 5개 선착순, ‘수하물 우선처리’ 서비스도
기내 감염병 예방 강화겸 백신접종 장려 캠페인, 하반기 국제선 대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백신 접종하고 ‘좋은 자리’ 앉아 갈까? 백신 접종자가 탑승을 빨리하면 우대받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백신 접종자에게 선호하는 좌석(유상좌석) 우선권을 주거나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를 해주는 ‘이벤트 캠페인’이다.
탑승객이 선호하는 좌석, 이른바 유상좌석이 있다. 백신 접종이 확인되면 선착순으로 유상좌석 5곳을 이용하게 하거나 수하물 우선처리를 해주는 이벤트이다. 기내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도 장려하는 캠페인을 겸하고 있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이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국내 항공사 중 처음 전개한다.
캠페인은 오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1차 접종을 포함해 한번이라도 백신을 접종한 승객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선착순 5명이다.
캠페인은 2개 노선으로 나눠진다.
내륙 노선(△부산↔김포 △울산↔김포)은 유상좌석인 앞좌석과 비상구좌석 5개를 선택토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 노선(△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은 여행 화물을 고려해 수하물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항공편 당 선착순 5명에게 제공된다.
탑승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정부가 발부하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에어부산은 선제적인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통해 기내 감염병 예방 강화와 안전한 항공여행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해외여행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부산이 그동안 구축해왔던 ‘안전한 항공사’ 이미지를 더 돋보이게 한다는 전략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여행객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하반기 재개할 국제선 운항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정책으로 여행객의 안심을 끌겠다”라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심 탑승을 위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 노선의 게이트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전수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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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탑승 게이트 앞 자동 손소독기 비치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사내 비치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자랑하고 있다. 기내 감염 ‘0’의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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