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480명, 주말영향으로 감소(종합)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이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아직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늘어 누적 13만991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3명)보다 53명 줄면서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400명대 확진자는 이달 10일(463명) 이후 20일 만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 확진자 수가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6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4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64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보다 4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9명, 경기 156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33명(71.8%)이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20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등 총 131명(28.2%)이다.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225명으로 불어났고 강원에서는 춘천과 원주 지역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각각 33명, 4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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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95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0명으로, 전날(160명)보다 1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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