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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6주 연속 '팔자'…매도 규모는 대폭 축소

최종수정 2021.05.30 08:18 기사입력 2021.05.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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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6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매도 규모는 대폭 감소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4일부터까지 28일까지 한 주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93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동안 조원대 매도세를 이어온 것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668억원을 판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247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MM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주 HMM을 4043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SK하이닉스 를 1852억원 순매수했다. 이밖에 하이브 (1545억원), 카카오 (1516억원), SK이노베이션 (948억원), 기아 (933억원), SK텔레콤 (900억원), 두산중공업 (765억원), 두산인프라코어 (454억원), 삼성엔지니어링 (43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 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삼성전자를 4374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LG화학 을 2516억원 팔았다. 이밖에 삼성전자우 (1445억원), 네이버( NAVER ·909억원), KB금융 (632억원), 포스코( POSCO ·599억원), 현대모비스 (588억원), KT&G (52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523억원), LX홀딩스 (503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이에 동조화되며 강세를 나타낼 경우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3위안까지 떨어지며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내린 것은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원화는 호주달러 다음으로 위안화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신흥국 통화"라며 "5월 이후 원화는 위안화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 흐름이 제한적인데 미국 10년물 금리가 박스권에 갇혀 한국과 대만 등 기술주 비중이 높은 신흥국 증시의 할인율 리스크가 점차 완화되는 상황이라면 원화-위안화 동조화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원화와 위안화의 상관관계는 0.12포인트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치(0.54포인트)를 하회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원화 강세는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2013년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가 본격적으로 관찰되던 원·달러 레인지는 1160원을 하회하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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