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장 화재 잇따라 발생 … 경남도소방본부 화재예방 나서
3000㎡ 이상 공사장 121곳,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민관 합동 점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봄철 기간 대형 공사장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 활동 통계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5년간 총 233건의 공사장 화재로 8명의 인명피해와 60억8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28건이 용접 용단 작업 중에 발생한 화재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2월 세종시 공동 주택 공사장에선 배관 용접 작업 중 화재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4월에는 경기 공동주택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가 건축자재로 튀어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공사장의 경우 지하 등 밀폐 공간 도로 작업, 용접·용단 작업 시 작업자 흡연, 기름증기 점화 및 폭발의 위험성이 높아 작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3000㎡ 이상 대형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점검, 공사장 현장 대응 강화, 관계인 화재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5월 한 달간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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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 위험물 지정 수량 사용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감시자를 배치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형사 입건 등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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