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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개 지역 관광지근처 축산악취 개선추진

최종수정 2021.05.19 11:00 기사입력 2021.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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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입해 악취저감시설 지원
지역별 협의체 구성…사업집행률 관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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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여름철을 맞아 전국 농가의 축산 악취 개선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밀집단지는 물론 주요 관광지 인근 축산농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관리한다.


올해 30개 지역 762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재정을 투입해 악취 저감시설 지원 등을 한다. 지난달 조사 결과 악취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난 99개소는 현장 점검을 한다. 이후 지방자치단체별로 농가 시설별 개선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지도한다.

30개 지역 모두 악취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자체가 주관하고 축산농가,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다. 한 달에 한 번씩 간담회를 열고 개선 활동과 추진 상황을 상시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말까지 단기, 중장기 개선 계획을 각각 세워 추진토록 했다. 악취가 심하거나 농장주가 고령인 취약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 지원을 한다.


아울러 30개 지역 취약농가에 악취측정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한다. 악취 전구물질인 암모니아가 관리기준을 초과하면 지자체 및 농가에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필요 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축관원은 진단팀, 지역관리팀 등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기술 지원을 하고 각 지역 협의체의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지역별 사업 집행률, 협의체 운영 실적, 암모니아 수치 감소율, 주민 설문조사, 개선 계획 이행률, 민원 감소율 등을 측정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30개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 악취 개선 우수사례를 만들어 내고 향후 전국의 다른 축산 악취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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