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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일어난 줄 알았다"…대형 크레인 전복돼 '두 동강'난 美 주택

최종수정 2021.05.03 02:00 기사입력 2021.05.0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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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대형 크레인이 전복돼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KTLA 5' 캡처]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대형 크레인이 전복돼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KTLA 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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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미국에서 한 대형 크레인이 전복돼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사 중이던 크레인이 주택 지붕 위로 쓰러졌다. 크레인은 해당 주택 뒷마당에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을 돕기 위해 동원됐으며 지붕 너머 건축용 금속제 기둥을 실어 나르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고, 크레인이 쓰러진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집주인 마그다 키스팔 씨와 남편 존 커윈 씨가 있었다. 키스팔 씨는 "끔찍한 소음이 들렸고 집이 흔들리는게 마치 지진이 일어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커윈 씨도 당시를 회상하며 "(크레인이) 우리 집 중앙을 스쳐 지나갔다"고 덧붙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부부는 원래 태양광 패널을 지붕에 설치하려다 지붕이 지저분해지는 게 싫다는 이유로 뒷마당에 설치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커윈 씨는 "아내가 지붕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어 했다"면서 어쩌다 보니 정반대 결과가 만들어졌다"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다행히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된 부부는 주택 보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역 자선 구호 단체가 제공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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