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감찰 착수 여부 검토 중

정부 특별방역 기간 연차 내고 골프장 간 경찰서장·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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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공공 부문의 회식 모임을 금지한 지침을 어기고 골프를 친 전남 지역의 한 경찰서장과 간부들에 대해 감찰 여부가 검토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전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A 경찰서장은 지난달 28일 경찰 간부 3명과 함께 전남 영암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이들이 골프를 친 시간은 평일 낮 시간대로 모두 연차 휴가를 사용하고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공공 부문 회식·모임을 전면 금지한 지침을 어겼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최근 4차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일까지 특별방역 관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정부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회식·모임을 금지했으나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경찰 고위 간부들이 연차 휴가를 내고 골프장을 찾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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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에 대한 감찰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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