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13일 관내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8월에만 한 해 동안 내린 총 강수량의 62%에 달하는 비가 내렸고 광주 지역 곳곳에서 침수, 수난 등의 사고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풍암호수공원 및 광주천 일대 ▲외관의 설명서·표지판 탈색 및 부식 여부 점검 ▲구명조끼·구명튜브·구명줄 등 적재장비 상태 점검 ▲타 기관 관리대상 장비함 현황 파악 ▲장비함 이설·신설 대상 파악 등의 내용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근처에 있는 장비함의 위치와 적재장비 사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