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카페형 구청장실 관악청, 구청장과의 만남 운영 재개...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대표 소통 브랜드, 구청장과 주민 만남의 공간인 ‘관악청(聽)’이 13일 운영을 재개, 첫날 9명의 주민과 만남을 가졌다.
민선 7기 공약실천 1호인 ‘관악청(聽)’은 코로나19 확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인해 멈췄으나, 구청장을 직접 만나려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고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구청장 의지를 반영,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관악청(聽) ‘구청장과의 데이트’는 1대1 원칙으로 단체(집단) 민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단계별로 인원을 제한하고 기존 주 2회로 운영하던 것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로 축소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런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주민과 끝없이 소통하는 것”이라며 “관악청을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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