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1명 확진…김해 주간보호센터 21명 무더기 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25명, 합천 7명, 창원 5명, 함안 2명, 양산·거제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21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집단감염이다. 경남도가 매주 진행하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센터 종사자 17명과 이용자 44명 등 61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9명(종사자 4명, 이용자 15명)이 나왔다. 추가 접촉자 17명을 검사해 이용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김해시 방역 당국은 이 센터를 폐쇄하고 심층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할 예정이다.
합천 확진자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 중 5명은 전날 확진된 합천군청 근무자의 가족이거나 직장동료다. 방역 당국은 합천군청 근무자와 접촉자 등 703명을 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창원 확진자 중 3명은 부산 확진자들과 접촉했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받아 양성이 나왔고, 나머지 1명은 인도에서 입국해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와, 2명은 대구·부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안 확진자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는 필리핀에서 입국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거제 확진자는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으로 격리 중 증상이 생겨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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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확진자는 3099명(입원 226명, 퇴원 2859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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