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인수위원장 “발전 위해 상대라도 통합·협치 하겠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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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4·7보궐선거 ‘적수’였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공약 1개를 그대로 수용해 핵심비전으로 삼아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장 인수위 역인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 발전을 위해 독주 독단 없는 통합과 협치를 기반으로 미래혁신 비전을 수립하겠다”며 김영춘 후보의 공약 수용 의사를 밝혔다.

하태경 위원장은 박형준 시장과 협의를 거쳐 혁신위의 비전 기준을 정했다.


첫째 박형준 신임시장 시정 운영 가치와 공약 달성을 위한 비전 수립이고, 둘째는 통합과 협치를 위해 여당의 공약 전략 비전도 포용한다는 것이다.

또 셋째로 미래혁신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비전을 수립키로 했다.


하태경 위원장은 “핵심 비전은 동북아 제2의 싱가포르 국제경제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비전은 김영춘 후보 공약”이라고 소개했다.


하 위원장은 “상대 후보의 비전을 박형준 시정의 핵심비전으로 삼는 것은 우리가 독단, 독주하지 않고 협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미래혁신위 1기는 최대 1달 이내로 운영하며 위원은 부산 기업가, 외국인 등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30여명 안팎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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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는 수석 대변인으로 황보승희 의원과 김희곤 의원을, 대변인으로 전진영 전 시의원과 김소정 변호사, 권성주 연세대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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