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빅플랜.. 수혜 ETF는?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2500억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건설 장비와 건축 자재, 운송, 철강 등 산업재, 친환경 에너지 업종에 수혜가 예상된다. 반도체/통신, 데이터센터(리츠), 보안 등의 첨단 인프라 업종도 수혜 영역이다. 키움증권은 미국 경제의 건전한 회복, 중국과의 기술 격차 확대 등 자국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큰 줄기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ETF를 선별했다. 해외 주식에 있어, 직접 투자보다 비교적 안전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찾는 서학개미들이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ETF들이다.
먼저 글로벌엑스 인프라스트럭쳐 디벨롭먼트 ETF(PAVE:US)는 미국 상장 인프라 개발 기업들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이다. 세부적으로 철도, 건축/건설, 중장비, 전자부품, 무역, 철강 등 20개 분야에 커버리지를 갖는 만큼, 유사 ETF 대비 미국 인프라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가 가능하다. 'The INDX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면서 건설건축 서비스, 원자재와 복합소재, 제품과 장비, 원자재와 장비 운송 등 분야에서 2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들을 분류하고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기업을 선별하는 방식이다. IFRA와 비교해 산업재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다. 개별종목 비중은 0.3~3%로 제한을 두며, 리밸런싱은 연간 1회로 매 1월 마지막 영업일에 진행한다.
아이쉐어 유에스 인프라스트럭쳐 ETF(IFRA:US)는 미국 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이다. 시가액 최소 3억 달러 이상, 3개월 일평균 거래금액 100만 달러 이상인 에너지 운송·저장, 철도, 유틸리티, 건축·건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의 기업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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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에크 벡터스 세미컨덕터 ETF(SMH:US)는 글로벌 비메모리, 메모리, 장비에 이르는 25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반도체 ETF 중에서는 SOXX에 이어 AUM 2위, 유동성 측면에서는 거래가 가장 활발한 상품이다.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를 기초자산으로 두고 있다. 이 지수는 반도체 산업에서 매출 50% 이상 창출하는 반도체/장비 업체 중 시가총액 1.5억 달러 이상이거나 3개월 평균 거래대금 백만달러 이상인 종목을 시가총액 가중 평균해 구성한다. 개별 종목의 비중 한도는 20%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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