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제30기 정기주주총회서 환경 관련 내용 사업 목적 추가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이사(중앙)가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시멘트]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이사(중앙)가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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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삼표시멘트가 친환경 사업을 본격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삼표시멘트는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문종구 대표이사는 "삼표시멘트는 그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자원순환을 통한 에너지 환경사업 투자를 확대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우리의 친환경 노력이 업계 전체로 확산되고, 나아가 정부의 기후 환경 문제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문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면서 "이를 통해 전년보다 30억원이 증액된 총 80억원 규모의 주주 배당을 실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환경 관련 내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삼표시멘트는 올해 환경 개선 설비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순환자원 처리 및 폐열발전 설비에도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설비를 통해 연료비 및 전력비 절감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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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ESG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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