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공동주택 대상 대형감량기 총 5대 추가 보급... 지난해 시범사업 실시 결과 음식물쓰레기 약 80% 원천감량 효과... 상반기 중 현장조사 통해 대상지 선정 및 설치

금천구 ‘음식물쓰레기 80% 감량효과’ 대형감량기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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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해 쓰레기 감량정책 일환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대형감량기는 기계 자체적으로 탈수, 건조, 발효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 남은 부산물은 특수 과정을 거쳐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장비다.

구는 지난해 남서울건영 2차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대형 감량기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입주민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로 음식물쓰레기 80% 원천감량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올해 희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대형감량기를 추가 보급한다. 보급수량은 총 5대로, 설치비는 구에서 부담한다. 단, 운영비는 공동주택이 부담하게 된다.

구는 희망 공동주택 중 설치 공간 등 현장여건이 적합한 곳을 선정, 세대수를 고려해 1곳 당 감량기 1~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감량기 1대는 약 250세대가 공동사용할 수 있다.


구는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 하반기에 모니터링 및 결과분석을 통해 내년도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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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만족도가 77%로 나타났고, 향후 배출방식으로 85%의 입주민이 감량기 방식을 선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구민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점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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