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FTA 실무인력으로 키운다…지난해 취업률 78%
산업부·코트라, '2021년도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모집 공고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는 오는 22일 '2021년도 취업연계형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교 모집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출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취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 구인 애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가운데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은 2019년 87%, 2020년 78.4%를 달성했다. 지난해 직업계고 전체 졸업자 취업률 50.7%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료생 채용에 참여하는 기업수도 2019년 120개사에서 2020년 296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참여학교 수를 10개교로 확대하고, 교육생도 학교당 15명으로 총 150명 내외로 확대 모집한다.
참가희망학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 선정·교육생 선발, FTA 실무교육 실시, 기업·학생 면접 및 채용협상, 현장실습 및 정식채용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무역실무, 원산지 관리, FTA 활용 등의 이론 및 실습강의와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등의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사업 참가기업 및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교재를 신규제작하는 등 현장수요에 맞춰 개편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 증시 왜 이렇게 뛰나"…코스피 랠리에 이탈...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올해도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우수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학교와 교육생 수를 확대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FTA 실무인력 확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