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서 레고 꽃다발 만들며 휴식" 서울신라호텔, 패키지 출시
레고(LEGO) 손잡고 '키덜트' 고객 잡기 나서
"체험·공유 즐기는 MZ세대 취향 고려한 상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올 봄 레고(LEGO)와 손잡고 '키덜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서울신라호텔은 객실에서 레고의 꽃다발(제품번호 10280) 세트를 만들 수 있는 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레고를 즐기는 키덜트 고객이 객실에서 '호텔콕 놀이'를 즐긴 후, 완성한 레고 꽃다발은 집으로 돌아가 '플랜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신라호텔과 레고코리아가 협업한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My Little Bouquet with LEGO)'는 레고가 지난 1월 키덜트 고객을 위해 선보인 꽃다발 세트를 객실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패키지다. 봄·키덜트·플랜테리어·집콕놀이 등 최신 문화 트렌드가 두루 반영된 상품이라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성인의 80% 이상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레고그룹의 최근 설문 결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지난달 말 한 인기 관찰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레고 꽃다발을 만들며 여유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탄 후 제품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두 달 전 출시된 신상품인 데다 TV를 통해 관심이 높아진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어 SNS를 통해 일상 공유를 즐기는 MZ세대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호텔은 예상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체크인 시 프론트데스크에서 '레고 꽃다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총 756개 부품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고 다양한 꽃과 잎, 줄기 등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조립할 수 있다.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품이 포함돼 친환경적이다.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레고 꽃다발 세트 1개 ▲객실 내 레드 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식음 5만원 이용 혜택(투숙 기간 중 사용)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오는 14일부터 4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9만원부터다.
한편 객실에 머물며 생화로 플라워 센터피스(꽃장식)를 만들어볼 수 있는 '마이 블라썸(My Blossom)' 패키지도 선보인다. 객실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 상품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을 활용한 DIY 키트가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 제공된다. 영상에서는 꽃꽂이 방법과 꽃 관리에 유용한 '꿀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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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블라썸' 패키지는 3월31일까지 판매되며 디럭스 룸 1박 기준 ▲플라워 센터피스 DIY 키트 1개 ▲객실 내 레드 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28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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