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분석
연령대별 청약자금 비중 50대 가장 높아
1인당 평균 증거금 4270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한투증권에는 50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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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 10일 마감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나선 6개 주관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에는 54만9000명이 몰린 것으로 11일 집계됐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빅3'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10만3000명), 카카오게임즈(21만5000명), SK바이오팜(8만7000명)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다.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에 청약한 이들의 1인당 평균 청약 증거금은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형 공모주 청약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빅히트(1인당 2억3000만원), 카카오게임즈(1억5000만원), SK바이오팜(1억2000만원) 등은 이보다 높았다.


청약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6.4%, 40대가 24.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중 90% 넘는 숫자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청약했다.

청약시 내건 증거금 비중으로 보면 50대가 28.1%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60대는 26.0%로 나타났다. 50대의 1인당 평균 증거금은 4270만원이었으며, 60대는 66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도 비대면 채널(50대 90.5%. 60대 79.0%)을 주로 이용했지만 그 수준은 30~40대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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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 중 신규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9.1%로 카카오게임즈 다음으로 높았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연령대로 보면 20대 이하 청약자가 16.6%로 크게 증가했는데 비교적 소액으로도 공모수 배정을 노려볼 수 있는 균등배분 방식이 시행되면서 이를 적극 활용한 투자자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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