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가야의 보물창고 <玉田(옥전)> 도록 발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박물관은 국립경상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제작한 합천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 발굴유물 사진을 수록한 ‘玉田(옥전)’ 도록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록은 합천 옥천고분군에서 출토된 옥전 M3 호분 고리자루큰칼(보물 제2042호)과 금귀걸이(보물 제2043~2045호) 등이 2019년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玉田(옥전)은 경상대학교 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에서 발굴한 중요 유물들을 ‘흙으로 빚은 마음’, ‘쇠로 갖춘 힘’, ‘빛나는 위엄’, ‘간절한 염원’ 등 4장으로 나눠 구성했다.
그동안 발굴조사보고서에 실려 전문연구자들만 접할 수 있었던 귀중한 옥전 유물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해 가야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는 옥전 유물의 우수성과 세련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옥천고분군 발굴 성과를 망라한 최초의 도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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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최근 합천 옥천고분군을 포함한 7곳의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등재신청서가 완성도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도록이 앞으로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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