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서 A등급, BBB등급 각각 획득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기술특례 기술성 평가 통과…연내 상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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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차백신연구소는 연내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1월 한국생명공학원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6주에 걸쳐 기술 완성도와 인력 수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받은 결과 A등급, BBB등급을 각각 획득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에 상장을 위한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2곳에서 BBB 등급 이상, 그 중 한 곳 이상에서는 A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경영성, 이익조건 기준을 면제받는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차백신연구소는 기술력과 시장 성장 가치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체 보유한 면역증강기술 및 관련 특허의 경쟁력과 프리미엄백신, 치료백신, 항암백신 등 혁신적인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차별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어주번트) 플랫폼이라는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는 항체가를 높여 항체 생성을 활성화하는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세포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체액성 면역기능이 대부분인 다른 면역증강제에 비해 효과가 월등히 높다. 이를 활용해 차백신연구소는 주력 파이프라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CVI-HBV-002’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B형간염 예방백신, 대상포진·노로바이러스·코로나 백신 등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성 평가를 받은 후 6개월 내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야 하는 만큼 차백신연구소는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이른 시일에 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예비심사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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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코스닥 상장까지 신속하게 추진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혁신 신약 연구개발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면역증강제 플랫폼이라는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을 다각도로 확장해 기업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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