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단결' 프로모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LG유플러스는 3월 한 달 간 알뜰폰허브를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대동단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뜰폰 허브는 2015년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과기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요 알뜰폰 사업자와 운영을 시작한 알뜰폰 통합 포털이다. 알뜰폰허브에 참여 중인 U+알뜰폰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인스코비,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큰사람, 스마텔, 아이즈비전 등 8개 사업자다.
이번 프로모션은 알뜰폰허브와 LG유플러스와 함께 운영하는 단독 프로모션이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알뜰폰허브를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배달의민족 쿠폰 최대 1만원을 증정한다. 5G요금제 2종 및 LTE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고객은 1만원 쿠폰을, 그 외 요금제 는 5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U+알뜰폰 파트너스 10개사와 진행 중인 ‘꿀조합’ 프로모션도 알뜰폰허브로 확대하고 기간도 기존 2월 말에서 3월 말로 연장한다. 꿀조합은 아이폰12 또는 갤럭시S21 자급제폰을 구입한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한정 특별할인 요금제는 물론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고객 전원에게는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12(1명), 갤럭시 S21(1명), 에어팟프로 3세대(5명), 애플 맥세이프 충전기(50명)를 증정한다. 단 대동단결 프로모션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화복 KAIT 모바일사업팀장은 “알뜰폰허브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자급제 및 중고 단말기 구매,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알뜰폰 대표 사이트”라며 “이번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대동단결’ 프로모션을 통해 알뜰폰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허브는 우체국알뜰폰과 함께 공신력있는 알뜰폰 채널 중 하나”라면서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알뜰폰허브와 공동으로 기획,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자급제 꿀조합 프로모션 전면 확대와 알뜰폰허브 전용 추가 프로모션을 통해 U+알뜰폰이 고객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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