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변호사, 민주당 주윤식 예비후보 명예훼손 고소
구 변호사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4.7 보궐선거 금품제공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직 사임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 입었다”…강력처벌 주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구희승 변호사는 오는 4.7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순천 제 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주윤식 예비후보를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순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 변호사에 따르면 "주 예비후보는 백여 명이 넘는 언론인들에게 지난 2014년에 경선불복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자라고 비난했다”며 "저는 경선에 참여한 적이 없기에 주 예비후보의 주장은 명백히 악의적인 거짓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를 부도덕하고, 가장 나쁜 형태의 해당행위자로 몰아부치려는 불량한 시도"라며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이 광범위하게 유포돼 심각히 명예가 훼손됐기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명예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구 변호사는 "대량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인격살인이자 사회를 병들게하는 비열한 행위이며, 엄한 처벌을 통해 근절되어야 한다."며 "엄정신속한 수사 촉구와 함께 수사상황은 그때그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 변호사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회가 발족한 '4.7 보궐선거 금품제공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아 조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금품제공 진상특위'가 주 예비후보를 타켓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확산되면서 이에 반발한 주 예비후보측이 '순천시지역위원회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배포한 보도자료에 구 변호사의 이력이 잘못 기재됐다.
한편, 주 예비후보측은 보도자료 배포 담당자의 단순 실수로 보도자료를 정정해 다시 보냈다고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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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변호사는 22일 '금품제공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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