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12ha에 왕우렁이 약 80t 공급

함평군, 친환경농업 ‘논제초용 왕우렁이’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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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내달 31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논벼 재배 농가 왕우렁이 공급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벼 재배 농가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6712ha에 벼농사 제초용 왕우렁이 약 80t을 공급한다.


지원 비율은 친환경답의 경우 90%(자부담 10%), 일반답의 경우 80%(자부담 20%)이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이다.


피·물달개비 등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 왕우렁이가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용 후엔 수거해야 한다.


또 동계작물 재배 및 깊이갈이를 미시행한 농가는 2022년부터 사업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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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지속적인 왕우렁이 농법 활용을 위해 사업 완료 후 왕우렁이를 의무적으로 수거해야 한다”며 “친환경농업에 활용하는 왕우렁이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없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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