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양천구 목동중심지구에 위치한 5대 공원 중 하나인 파리근린공원이 문화공원으로 리모델링된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2만9619㎡ 규모의 파리공원은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공원이다. 이번 결정안이 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파리공원은 올 4월 도시공원심의회에서 공원조성계획이 최종 통과되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선기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파리공원에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등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중심축에 위치한 5개 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천공원이 잔디광장과 책 쉼터 도서관 등을 품고 재개장했다. 신트리공원, 목마공원, 오목공원도 내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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