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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조병규, 폭로글 작성자 자수+삭제…"선처하기로"

최종수정 2021.02.17 21:19 기사입력 2021.0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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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배우 조병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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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조병규(25)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게시글 작성자가 해당 내용이 허위임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조병규 측은 게시글 작성자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던 것을 취소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7일 "허위 게시글 작성자는 자수하여 본인이 작성한 글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본인의 잘못과 위법행위를 후회하고 있으며 사과하는 선에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오전 소속 배우에 대한 위법행위 처벌을 구하는 고소 및 수사를 의뢰한 직후 해당 허위 게시글 작성자가 당사로 연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당초 강력히 대응해 가능한 법적 절차를 모두 진행하고 있었지만, 허위 게시글 작성자가 잘못을 반성하고 여러 차례 선처를 구하는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다시는 위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았다"면서 법적 대응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거나 소속 배우에 대한 피해를 가중시키는 다른 사정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병규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그로부터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조병규 측은 "악성 루머"라며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조병규는 지난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인기를 얻은 뒤로도 한 차례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조병규는 팬카페에 글을 올려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잦은 관심과 노는 친구인가라는 인식을 받았던 적은 있다. 그런 적 없다"고 했다.


조병규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로 데뷔한 후 'SKY 캐슬'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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