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의 3연임 성공과 관련해 셀프연임 논란이 일자 금융당국이 이에대해 면밀히 조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대부금융협회장 '셀프연임' 사건과 관련해 납득이 가지 않는 측면이 있다. 금감원에 민원이 접수됐다"며 "금융위가 조치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금감원과 함께 조율해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 역시 "대부협회에 이와 관련해 자료제출을 요청한 상황이고 내용을 살펴보는 중"이라며 "셀프연임 문제가 있다는 취지에 공감한다. 면밀히 조치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부금융협회장 선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합리적인 결정인지를 조사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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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1월 대부금융협회장을 뽑을 때 이사회에 참여한 9명 가운데 5명이 연임안에 반대했다. 하지만 현행 임 회장이 연임을 위해 스스로 이사회 의결권을 행사해 5대5의 동수를 형성했고, 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최종 결정권을 행사하면서 연임을 가결시켰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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