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무원, 지역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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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1억6200만 원 어치를 구입, 침체된 지역상권에 보탬을 주는 단비 역할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군 소속 공무원이 사들인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액수는 9200만 원으로, 임실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구매한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군청 소속 공무원 370여 명은 자발적인 상품권 구매에 동참해 명절 전 전통시장과 관내 마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앞서 임실군 공무원 노조도 조합원 적립회비 7000만 원을 들여 상품권을 구입해 공무원 650명에게 11만 원씩 상품권을 배부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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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는 “공무원과 주민들의 상품권 구매 열기로 예상보다 많은 상품권이 판매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상품권 활성화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순환 경제를 정착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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