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제주행 항공편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제주행 항공편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에 85만에 육박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포,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84만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설 연휴(1월 23∼27일) 이용객인 93만여 명과 비교하면 10%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이 기간 14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 편수는 6531편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에는 연휴 동안 출발·도착 기준 2139편의 항공기와 28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됐다. 일일 평균 예상 이용객은 5만5000여명이다. 같은 기간 김포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는 2140편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 항공기가 대부분인 인천국제공항은 5일간 3만2147명의 승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지 않았던 작년과 비교하면 96% 이상 승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날짜별 예상 이용객은 10일이 7481명, 설 당일인 12일 7160명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차원의 설 연휴 기간 고향방문 자제 요청이 내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 기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 비수도권 2.0) 조치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실시한 올해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192만명, 일일 평균 43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이동 인원(3251만 명) 대비 32.6% 감소하는 수준이다.

AD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9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버스(3.4%), 철도(2.3%) 항공기(0.6%) 여객선(0.2%) 순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