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인구 유입 기관·기업 기여금 ‘지원’
전입인구 3명 이상 재직 시 30∼150만 원 지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직장인 전입을 통해 인구 증대에 이바지한 기관과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인구 7만 회복을 위한 범군민 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전입 장려 기여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해남군으로 전입,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전입자가 3명 이상 재직 중인 기관이나 기업이다.
기관의 범위에는 정부 기관, 교육기관, 공공기관, 군부대, 공공조합, 금융기관이 포함되며, 지원금은 전입자의 수에 따라 3∼5명은 30만 원, 6∼10명은 50만 원, 11∼20명은 100만 원, 21명 이상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장려금 신청은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기관 또는 기업의 대표자(위임받은 자)가 신청하면 10일 이내에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도 함께 추진해 해남 거주 직장인들의 전입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7만 회복을 위해 실제 거주자들의 적극적인 전입 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기여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관련 공무원들이 관계기관 및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관·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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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남군은 신규 전입자에 대해서는 전입 축하금으로 1인 5만 원(최대 6인)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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