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도는 오후 5시 기준 거제 11명, 밀양 3명, 김해 3명, 진주·창원·양산 각 1명 등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제에서는 경기도 시흥에서 가족 모임을 한 4·50대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고 1789, 1792~1794, 1799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다른 지역 가족 등 17명 정도가 함께 모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이 1790~1791, 1798, 1800, 1801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또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가 1802번으로 분류됐다.
김해에서는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1명과 스스로 증상을 느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788, 1787번으로 분류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도 1806번으로 분류됐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인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1795, 1796번으로 분류됐다.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고 1797번으로 분류됐다.
진주와 창원 확진자 각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1803, 1804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양산 확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805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803명(입원 257명, 퇴원 1540명, 사망 6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