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백신 긴급현안질의’ 제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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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최종후보 2인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추천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바라던 공수처장 후보 한사람을 지명하겠지만 우리는 이 과정 전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과 힘을 합쳐 우리나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정권의 비리를 덮을 ‘정권 옹호처’ 출범을 최대한 저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어제 한석훈 추천위원이 새로 추천됐는데 추천권을 행사할 기회와 대상 후보자들을 제대로 검증할 권한을 박탈한 채 두 사람을 선정했다”며 “특히 지난번 다섯 표가 나온 전현정 후보는 어제는 한 표로 줄었다. 그렇다면 없어진 네 표는 사전에 정부와 민주당이 서로 뜻을 맞춰 옮겨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코로나19 종결자는 백신의 조기 수급과 집단 면역 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국민들이 언제쯤 백신이 조달되고 면역이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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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국회 중에 이런 의문 해소하고 부가 주장해온 투명한 행정을 확인하기 위해 긴급현안질의를 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한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나와 확실하게 어떻게 백신이 계약이 돼있고, 조달되고, 수급될지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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