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범진 리코어 공동 창업자, 강지홍 로민 대표, 최우용 LOVO 대표, 이승건 LOVO 이사, 최병록 리코어 대표.

왼쪽부터 박범진 리코어 공동 창업자, 강지홍 로민 대표, 최우용 LOVO 대표, 이승건 LOVO 이사, 최병록 리코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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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LG CNS가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3곳을 지원한다.


LG CNS는 29일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할 3개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회사들에게는 6개월 동안 자금 지원과 LG그룹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LG CNS는 각사에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 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는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곳은 'LOVO', '로민', '리코어'다. LOVO는 AI 성우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AI로 성우 목소리 샘플을 학습한 뒤 목소리를 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LG CNS는 LOVO 기술을 AI 튜터, AI 콜센터 등 음성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로민은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텍스트 스코프'를 개발했다. 텍스트 스코프는 문서의 아날로그 정보를 자동 인식해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리코어는 빅데이터, AI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리웨어'를 개발했다. 리웨어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물류 거점을 구축하고 관리한다.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등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다.

LG CNS는 2018년부터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그룹의 디지털전환(DX)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스타트업 몬스터로 3년간 총 9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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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은 "LG CNS는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LG CNS는 신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인프라와 자금, 판로를 활용하는 윈윈모델"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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