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9명·구미 6명·경주 4명·안동 3명 … 경북지역 곳곳 25명 '신규 확진'
23일 0시 기준 경북 누적 확진자 2077명
최근 1주일 일일 평균 확진자는 32명 기록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엔지캠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물질을 승인받아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충북 제천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치료제 EC-18을 연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산발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경북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25명 더 나왔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 많은 2077명(해외유입 109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송 9명, 구미 6명, 경주 4명, 안동 3명, 김천 2명, 성주 1명 등이다. 특히 청송군의 경우 대체로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날 무더기 확진으로 인해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크게 늘었다.
청송군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7명은 대구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지난 20일 확진된 주민(청송 10번)과 접촉한 이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6명 가운데 일가족 3명은 영주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영주 30번)와 식사모임을 한 뒤 확진됐다. 나머지 3명 가운데 1명(구미 140번)은 30대 구미시청 공무원이고, 다른 1명(구미 141번)은 오태동 유치원 원장이다.
경주시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선행 확진자(경주 163번, 173번)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안동시 신규 확진자 3명은 전날 확진된 10대 학생(안동 110번)의 접촉자다. 10대 학생은 같은 반 학생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연쇄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김천시 신규 확진자 2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고, 성주군 신규 확진자 1명은 대구영신교회 관련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하여 검사 후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주민 223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되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31.9명을 기록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 3월6일 122명으로 일일 확진자가 도내에서 가장 많이 나온 뒤 같은 달 8일 31명으로 떨어졌으나, 12월17일 31명 같은 일일 확진자 숫자를 나타낸 뒤 21일에는 59명이나 쏟아지는 등 확산 추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