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원견명찰(遠見明察)'의 정신으로 촘촘하고 사려 깊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견명찰은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라는 뜻으로 한비자의 고분(孤憤) 중 "지혜로운 사람은 반드시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智術之士, 必遠見而明察)"라는 구절에서 유래됐다.
은 시장은 "올해 세계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마무리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작하겠지만 당장 눈앞의 과제를 잘 해결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더욱 멀리 보고 밝게 살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원견명찰이라는 사자성어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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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장은 특히 "이번 전염병은 통상적인 위기라기보다는 역사적 전환점이며 대변혁의 시작점인 만큼 이럴 때 일수록 더 멀리 보고 밝게 살피는 혜안이 필요하다"며 "2021년은 성남의 뿌리이자 모태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이 5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이고, 앞으로 50년을 바라보면서 아시아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되는 해"라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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